3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하회 전망
내년 2·4행정 급성장…투자의견 '매수'

SK증권은 15일 한화엔진 한화엔진 close 증권정보 082740 KOSPI 현재가 40,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7,400 2026.10.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핵 지휘망까지 건드리는 AI 우려…접근제어·인증주 주목 화학·도소매→석유·가전…2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어닝 서프라이즈’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실적 컨센 과소평가된 이 기업 의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3분기 매출 4195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1%, 78.2% 증가한 규모지만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예상치(589억원)에 못 미친다.

[클릭 e종목]"한화엔진, 눈높이 조정구간…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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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총 31대의 엔진 납품했고 선종별로 LNGC 17대, 컨테이너선 4대, 탱커 10대로 컨테이너선 물량 확대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가 반영됐다"면서도 "분기별 약 50억원의 추가 비용(SEAM PPA 상각비 약 25억원 + ESS R&D 비용 25억원)이 지속 발생하면서 컨센세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부터 2행정, 4행정 모두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현시점은 일종의 '눈높이 조정구간'이라는 진단이다.


2027년 한화엔진의 2행정 저속엔진 케파는 530만 마력, 연간 145대로 확대되고, 900 MW 규모의 4행정 중속엔진 풀캐파 인도물량이 더해진다. 또한 당장 4분기만 해도 납품 예정 대수는 감소 예정이나, 컨테이너선 물량이 증가하며 ASP는 약 15% 상승할 것으로 추산됐다.

2027년 2분기부터는 분기별 컨테이너선 납품 대수도 두 자릿수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기에 2028년부터는 그룹사를 통해 약 300~400MW급 북미 AIDC향 주력 발전 엔진 납품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육상발전 엔진 모멘텀이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한화엔진의 주가는 3만98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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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헝리 그룹을 포함한 중국의 엔진 캐파 증설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도 "단기 내 중국 조선소들의 야드 증설 속도를 상회하며 한국 엔진 생산업체들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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