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서 사전 출시 행사 개최…11월 현지 공식 출시 예정
평택 생산시설 가동·인허가 기반으로 중남미 공급망 확대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 에이피알 close 증권정보 278470 KOSPI 현재가 294,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3,000 2026.10.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잘 나가다 털썩' 코스피…6000선 턱걸이 마감 메디큐브, 아마존 빅딜데이즈 역대 최대 성과…미국 매출 85%↑ "지금은 성장통 중" 4분기 '진짜 성수기'가 온다…주가 흔들려도 "불안해하지 말라"는데[이주의 관.종] 이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의 스킨부스터를 중남미 시장에 공급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생산 역량과 제품별 인허가 기반을 바탕으로 현지 유통망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메디큐브 스킨부스터의 해외 공급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일부 물량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클리닉 관계자와 의료진, 인플루언서 등 약 300명을 초청해 공식 대리점 인증서 수여식과 사전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칠레 내 공식 출시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스킨부스터 중남미 공급 개시…글로벌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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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급 제품은 '에이지알(AGE-R)'과 '에이지알 플러스 G(AGE-R PLUS G)' 등 2종이다. 두 제품은 연어 DNA에서 유래한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소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이지알'은 피부에 도포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이며, '에이지알 플러스 G'는 피하에 직접 주입하는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다. 에이피알은 제품별 품목 분류와 사용 방식에 따른 제품군을 바탕으로 현지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스킨부스터 사업 확대를 위해 생산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왔다. 2024년 하반기 사업 진출 계획을 공개하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제3캠퍼스를 소개했다. PN 소재 전문 생산시설인 제3캠퍼스는 관련 환경 인허가와 제조·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을 거쳐 올해 7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비임상·효능시험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별 인허가 확보도 해외 공급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2등급 의료기기 관련 인증과 수출용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에이피알은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일부 물량의 해외 공급을 진행했으며, 이번 칠레 유통 개시를 계기로 일본과 중동 등주요국으로 공급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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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관계자는 "칠레는 중남미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1인당 소득 수준과 선진화된 소비 트렌드를 갖춘 시장으로,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칠레를 시작으로 인근 주요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생산 역량과 제품별 인허가 기반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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