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쇼트폼 공모전 시상·스포츠 체험축제 등
운동·체력측정 참여자에 포인트·경품 지급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16일 제주서 개막
15일 제64회 스포츠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올림픽회관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스포츠 활동 짧은 영상(쇼트폼)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28일부터 9월1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85건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총 14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김채은 씨(경희대 체육학과 4학년), 학생부 대상은 부산 데레사여고 '가지가지들(교사 이지수, 2학년 김혜원·문송현·박현이·이연주)'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튼튼머니'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적립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주 3회 이상 운동을 완료하고 퀴즈에 참여한 회원 가운데 8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5만명에게는 특별포인트 1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헬스장 등 민간체육시설 가운데 간편 체력 측정이 가능한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400여곳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간편 체력 측정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특별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하면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국민 스포츠 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1인당 지원 한도는 5만포인트다.
경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스포츠 체험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플래그풋볼과 미니골프 등을 직접 체험하고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스포츠가치센터는 앞서 지난 13~14일 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130여명이 참여한 '소(小)중한 운동회'도 개최했다.
체육단체들도 스포츠의 날을 계기로 국민이 종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오는 24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바이애슬론 전자총 체험 강습회를 연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5일 제주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입문자 50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스포츠의 날은 1963년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지정됐다. 이후 2021년 '스포츠기본법' 제정에 따라 관련 조문이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스포츠기본법으로 옮겨졌고, 국민의 스포츠 의식을 높이고 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해 명칭도 '스포츠의 날'로 변경됐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스포츠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스포츠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모든 국민이 자신의 여건과 관심에 맞는 스포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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