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證, 하림지주 목표가 1.8만원 제시

BNK투자증권은 15일 하림지주 하림지주 close 증권정보 003380 KOSDAQ 현재가 11,7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1.73% 거래량 695,996 전일가 11,550 2026.10.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림지주, 사세 확장 긍정적…목표가 유지"[클릭 e종목] [10년 표류 도심물류]⑥땅값만 4배 뛰었다…개발 이익은 어디로? [단독]"설계용역비 45억원 떼였다" 소송까지…양재 물류단지 오락가락 사업계획 에 대해 자산개발로 주주가치에 승수 효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클릭 e종목]“하림지주, 자산개발 기대감…목표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BNK투자증권은 하림지주가 축산업과 해상운송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사업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사료와 사육 농장이 계약을 맺는 축산 계열화와 육가공, 가정간편식(HMR) 등 사업은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팬오션 인수는 자산 규모에서 지주에 효과를 주는 한편 선박 수 증가로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다.

또 주목할 점은 자회사 하림산업의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인가를 받아 내년 착공이 전망되는 부지에는 주거시설과 첨단물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부고속도로 한남구간 개발계획 확정으로 부지 개발을 미룰 이유가 없어졌고 사업 타당성은 오랜 기간 검토를 거쳐 마무리 상태"며 "착공만으로도 개발 효과가 기대되는 오래 묵혀둔 자산개발 이벤트로, 관심이 증폭될 것"이라고 했다.


배당수익이 늘었음에도 배당에 변화가 없었던 것에 대해선 차입금 증가가 원인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차입금 증가는) 식품 사업 생산시설 신축에 따른 것으로 시설투자가 마무리됨으로써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해소 차원에서 주주환원 제고에 나설 토대가 마련돼 간다고 본다"며 "부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하림지주에 관심도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도 온라인 중심 사업구조와 하림식품의 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토지개발과 식품산업의 하림산업을 주목하는 가운데 계열사로부터 지분을 추가 매입한 하림USA도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 대상"이라고 짚었다.

AD

BNK투자증권은 하림지주의 상장회사(팬오션, 하림, 선진, 팜스코의 시가총액)의 밸류에이션을 2조1046억원, 비상장회사(장부가액 기준)의 경우 2조1409억원으로 평가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