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반도체 굴기 속 삼성도 고군분투
반도체 대전에 韓 반도체 임원들 찾아
삼성·SK하이닉스 부스 각각 방문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차세대 '4F2(포에프스퀘어)' 구조를 적용한 서버용 D램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32,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2% 거래량 16,887,065 전일가 232,000 2026.10.14 15:30 기준 관련기사 '잘 나가다 털썩' 코스피…6000선 턱걸이 마감 삼성 헬스, 수면·러닝 코칭 업데이트로 맞춤 관리 삼성전자, 반도체대전서 HBM4E·'용인 산단' 비전 공개 도 4F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송 CTO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 중 "삼성전자도 4F2 기술을 개발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개발 진행 상황을 묻자 "열심히 합니다"고 설명했다.

4F2는 D램의 데이터 저장 단위인 셀 면적을 줄여 집적도를 높이는 차세대 기술로, 삼성전자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기술을 최근 창신메모리가 2년 앞서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이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일찌감치 4F2 D램을 연구해 왔으나 생산 손실 등을 이유로 양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에 참석해 전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박준이 기자.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에 참석해 전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박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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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반도체대전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인 송 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은 국내 메모리, 소재·부품·장비 업체 부스를 찾았다. 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부스 투어에는 반도체 거점이 위치한 경기 화성 지역구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임원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스를 비롯해 동진쎄미켐, 신성이앤지, 칩스앤미디어, 에이직랜드, 세메스, 미코그룹, 코미코 등 소부장 업체와 관련 기업들의 부스들을 차례로 돌았다.


이들은 각 업체들이 전시한 대표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 제품들을 둘러봤다. 투어 과정에서 송 CTO와 안 사장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부스를 각각 찾기도 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에 참석해 전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박준이 기자.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에 참석해 전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박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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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Architecting AI Systems'를 주제로 메모리·로직 설계·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AI 응용처별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AI용 고성능 메모리 HBM4E(고대역폭메모리 7세대)와 메모리 내부에 연산 기능을 통합한 LPDDR-PIM(저전력 모바일용 D램-연산기능 결합) 등 제품군을 전시했다.


SK하이닉스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AI 여정(RUN)'을 주제로 전시 공간을 하나의 트랙으로 꾸미고 HBM4E와 HBF(고대역폭플래시)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버·PC·모바일용 D램과 낸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등 주력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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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 시작 전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 박준이 기자.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등 반도체 업계 임원들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VIP 부스 투어 시작 전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 박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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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대전은 'Into the Era of Silicon Intelligence(실리콘 지능의 시대로)'를 주제로 16일까지 열리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300개사가 888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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