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부터 시부야 핵심 상권 3곳서 팝업
국내 브랜드 일본 시장 공략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287,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71% 거래량 64,650 전일가 295,000 2026.10.14 15:30 기준 관련기사 비싼 땅 많이 가진 '알짜 땅부자' 자산株 뜰까 신세계, 글로벌 영화사 '워너브라더스' 인수…1.4조 투자 삼성카드, '이마트신세계 Plus' 출시…의료·교육 등 3% 할인 백화점이 국내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쿄 시부야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연다. 기존 K-패션·뷰티 중심에서 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영역을 넓혀 한국 브랜드의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 3일까지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와 시부야 히카리에, 시부야109 등 상업시설 3곳에서 '하이퍼그라운드: 디스트릭트 서울-시부야 에디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百, 도쿄 시부야서 K-브랜드 팝업…식품·패션·뷰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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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라운드는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주요 도시에 소개하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에 이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이번 팝업에서는 식품·생활 분야를 새롭게 강화한다.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에서 부창제과와 두앤두, 발효:곳간, TWL, 소일베이커 등이 일본 첫 팝업을 연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여수언니의 디저트 브랜드 '봄날엔'과 김에 초콜릿을 더한 '신성호1957'의 김초콜릿 등 이색 먹거리도 선보인다.

K-뷰티와 패션 브랜드도 현지 소비자를 만난다. 스크램블스퀘어와 히카리에에서는 밀크터치와 성분에디터 등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히카리에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를 선보인다. 시부야109에서는 한국 패션 브랜드 더티스가 일본 첫 팝업을 열고 현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일본 도큐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시부야109 팝업과 K-페스타 등을 진행하며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과 생활 분야까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고 일본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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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서울에서 주목받는 디저트와 식료품, 생활 공예품 브랜드를 일본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경쟁력 있는 K-브랜드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이퍼그라운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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