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부터 시험·검증, 공공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공사는 14일 대전 본사에서 9개 기관과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신규 참여기관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 기술의 실증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2021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실증 인프라 1627개를 개방하고 기술 실증과제 645건을 지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플랫폼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기술 실증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참여기관과 기술협력 전문기관의 협약을 함께 추진해 기업의 기술 실증뿐 아니라 시험·검증 컨설팅과 공공시장 진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생태원,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6개 기관은 신규 참여기관으로 합류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3개 전문기관은 기업별 수요에 맞춘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참여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의 공신력과 실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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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K-테스트베드의 기술 실증 지원 범위와 깊이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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