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민간사업장 등 주택공급 현장점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찾아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취임 당일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를, 이달 8일에는 고덕강일 민간 사업장을 찾는 등 주택공급 현장을 직접 찾아 챙기고 있다.


이번에 홍 장관이 찾은 임대주택은 2024년 11월 약정을 맺고 이듬해 3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됐다. 132호 규모로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시세 대비 싼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인근에 여러 대학이 있어 청년층이 선호하는 입지로 꼽힌다.

홍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올해 신축 매입임대 착공·약정 실적과 연내 공급계획을 보고받은 뒤 입주 예정세대를 둘러봤다. 그는 "신축 매입임대는 민간역량을 활용해 도심에서 비교적 단기간에 주택을 공급하면서 공공이 임대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말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부 제공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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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득세 감면 확대, 가격산정방식 개선 등 사업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고 제도 개선이 실제 공급 확대로 이어지도록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면서 "인허가가 착공으로, 착공이 입주로 이어지도록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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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주택공급을 늘리는 데만 주력하지 않고 청년층이 살고 싶어하는 곳에 안심할 만한 집을 공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홍 장관은 LH 등 현장 관계자에게 "연말까지 계획한 착공과 약정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입주자가 편안히 살 수 있는 주택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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