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일본 '데지마 메세 나가사키'에서 열린 ‘Regional Forum & Networking’에서 (왼쪽부터) 김강학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아키요시 마사루 일본풍력발전협회장, 루시안 체르나트(Lucian Cernat) 유럽연합 대표부 공사참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김강학)는 14일 일본 나가사키 데지마 메세(Dejima Messe Nagasaki)에서 일본풍력발전협회(협회장 아키요시 마사루), 주일 유럽연합(EU) 대표부(대사 내정자 조르조 알리베르티)와 공동 포럼(Regional Forum & Network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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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해상풍력 행사인 'GOWS(Global Offshore Wind Summit) 재팬 2026'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연합 회원국, 영국, 노르웨이 등 각국의 풍력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풍력 시장 동향과 주요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종영 풍력협회 대외협력부회장이 국내 풍력 시장 동향과 낙월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시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발전 현황과 사업 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조선·해양플랜트, 케이블, 철강 등 국내 제조업 기반을 활용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최덕환 풍력협회 대외협력실장은 '해상풍력을 둘러싼 2가지 미래가치'를 주제로 해상풍력과 전력 계통을 통합 추진하는 방안과 REGO(Renewable Energy Guarantees of Origin, 재생에너지 원산지 보증서)의 감축 자산화를 통한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각국의 풍력산업 관계자들이 사업 정보와 시장 진출 경험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대한전선, 말콘과 함께 한국홍보관을 공동 운영해 해상풍력 케이블과 해상풍력 지원 선박(CTV) 등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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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협회는 "앞으로도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유럽 등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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