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응 및 아동 복지 강화
문화예술·관광·스포츠로 도시 매력 제고
청년 창업 및 예술가 판로 지원

경주시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를 비롯해 아동친화음식점 확대, 드라마 제작 지원, 가을 정원 개장,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청년 예술가 판로 지원 등 전방위적인 시정 소식을 전했다.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2029년 10월까지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 경주역세권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 경주역세권 전경.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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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는 통합상담실, 장난감·육아용품 대여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 실내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서남부권의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의 외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을 기존 138개소에서 188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지정업소에 아동친화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5개 업소에 최대 400만 원의 놀이시설 설치비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가족 외식 환경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14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앞 광장에서 KBS 대하드라마 '문무'의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출연 배우 80여 명이 참석해 대형 족자 서명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28부작 드라마 '문무'를 통해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하고 동해안 역사문화 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주 동궁원은 가을을 맞아 국화, 코스모스, 다알리아 등 가을꽃 2만 본과 포토존을 배치한 '가을꽃 페스티벌'을 11월까지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지난 13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2026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브라질 팔메이라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등 해외 7개국 16개 팀을 포함해 총 8개국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를 통한 우정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펼친다.


경주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27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를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주 거주(또는 전입 예정)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상품은 내년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서 전시·판매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대응 기반 구축부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외식 환경, 그리고 문화·스포츠와 청년 지원까지 시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역동적인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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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부터 문화·스포츠, 청년 지원까지 이어지는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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