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 만드는 게 내 소명"

새로운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 국민의 하루하루가 절박한 만큼 청와대 하루도 절박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을 소개하고 있다. 2026.10.14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을 소개하고 있다. 2026.10.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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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실장은 "1995년 공직 입문 이래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사명을 늘 품어왔지만 막상 비서실장 소임을 맡게 되니 책임이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정권 초기 내란 극복과 경제 회복의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신 강훈식 비서실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임 실장은 "지난 1년 국민주권 정부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국민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고 국민과 함께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 실장은 임 실장에 대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이라며 "이 대통령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 정의 확립에 기여해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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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간 협력으로 국정 성과의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대통령을 최일선에서 보좌하는 최고위 참모로서 민생회복과 사회개혁에 대한 대통령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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