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A 유전자 편집 기술 권리화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기반 확보"
"지난해 임상등급 iPSC 공급 계약 60억원 규모"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재생의료 기업 입셀이 면역반응을 줄인 범용 iPSC 제조기술의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원천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세포치료제 개발과 세포주 공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셀은 '저면역원성의 범용성 유도만능줄기세포'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입셀 기업 로고 이미지. 입셀

입셀 기업 로고 이미지. 입셀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특허는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인간백혈구항원(HLA) 유전자를 편집해 여러 환자에게 활용할 수 있는 iPSC를 개발하는 기술이다.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해 3월 국제학술지 '실험·분자 의학'에 게재됐다.


입셀은 이 기술을 차세대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에 적용하는 한편 세포주 공급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틱스템·셀로이드와 체결한 임상등급 iPSC 세포주 분양 계약은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60억원 규모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포주 공급 사업 누적 매출은 20억원이다.

입셀은 현재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MIUChon)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범용 iPSC 기반 차세대 연골치료제는 별도 후속 개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AD

남유준 입셀 부사장은 "저면역원성 세포주 기술을 치료제 개발과 세포주 공급으로 연결해 iPSC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