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
현지 중소기업 지원 확대

IBK 기업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IBK베트남은행'이 출범했다. 기업은행은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과 현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IBK베트남은행 출범식'에서 (왼쪽 여섯 번째부터)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팜꽝중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고태연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맨 오른쪽) 박경일 IBK베트남은행 법인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업은행 제공.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IBK베트남은행 출범식'에서 (왼쪽 여섯 번째부터) 이미연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팜꽝중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고태연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맨 오른쪽) 박경일 IBK베트남은행 법인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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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IBK베트남은행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본인가를 받은 뒤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IBK베트남은행은 베트남의 열 번째 외국계 은행 법인이다. 기업은행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 은행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외국계 은행 인가를 엄격하게 운영하는 가운데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하노이·호치민지점 운영 경험과 60여년간 쌓은 중소기업 정책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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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초대 법인장은 이번 출범이 2008년 호치민 지점 설립 이후 추진해 온 현지화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려울 때 우산이 되어주는 책임 금융을 실천해,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현지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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