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25년 취약계층 133억원 투입

울산시가 지역 기업 21곳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본관에서 '2026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협약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에는 2012년과 2013년 협약을 체결한 기존 기업 20곳이 참여해 협약을 갱신하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로써 모두 21개 기업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모으게 됐다.


참여 기업은 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 경동도시가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양사 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HD현대중공업, LS MnM, SK이노베이션 울산CLX, S-OIL 울산공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와 행정 지원에 협력한다. 협약기업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매년 운영되는 '사회공헌 협약기업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12년부터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별 특성화 프로그램에 약 114억원, 공동프로그램에 약 19억원 등 총 133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물품 지원, 재난·재해 피해 지원,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등이다.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어르신이 함께 제주도를 탐방하는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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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시즌5'를 추진한다. 기업 임직원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교류와 나눔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협약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문화가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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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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