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가치평가 포럼 개최
회계법인 가치평가 실무에서 지표 간 일관성이 필요하며 중기 전망자료로써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자료를 보완해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가치평가 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8일 '제10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하는 데 활용하는 중기 거시전망자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실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안성희 가톨릭대 교수는 공시보고서 분석과 회계법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가치평가 실무의 거시경제 전망자료 활용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대상 보고서 108건 중 현금흐름할인법(DCF)을 적용한 75건을 확인한 결과, 모두 특정 민간정보원의 전망자료를 활용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 명목임금상승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이 주요 지표로 꼽혔으며, 5년간의 전망자료와 정기적인 업데이트, 지표 간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석하 숙명여자대 교수는 실무에 필요한 중기 전망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공신력과 접근성, 비용 등을 고려해 IMF 전망자료를 보완해 활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김재호 회계기준원 회계기준실장은 회계기준은 특정 기관 전망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측정 시점에 목적에 맞는 전망치를 선택하고 근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성진 연세대 교수는 한국은행 등 국내 전문기관 전망치를 한공회가 보완하거나 종합해 제공하는 방안은 제안했다.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연구진과 실무자가 협력해 IMF 등 다양한 전망자료를 검토 및 활용하는 방안을, 강진홍 이정회계법인 파트너는 한공회가 관련 전망자료를 취합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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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우리 회는 그동안 시장위험프리미엄, 베타계수 조회서비스 등 다양한 연구와 실무정보 제공을 통해 회원들의 가치평가 업무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가치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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