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초 통학로 정비·배수로 설치 1.75억
광평중 교실·복도 바닥 교체 2.12억
노후 시설 개선으로 학생 안전 강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갑)이 구미 광평초등학교와 광평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8700만원을 확보했다.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높이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해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갑)[사진제공=의원사무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갑)[사진제공=의원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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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의원은 2027년 제1차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으로 광평초 진입로 포장 및 배수로 설치 사업에 1억7500만원, 광평중 교실·복도 바닥 교체 사업에 2억12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평초 진입로는 2003년 포장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균열과 파손이 발생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지반 침하까지 나타나 학생과 교직원의 통행 안전을 위협해 왔다. 별도의 배수시설도 없어 비가 내리면 물이 고이고 겨울철에는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입로 1000㎡를 재포장하고 배수로 150m를 설치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물 고임과 노면 파손을 개선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광평중 역시 노후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08년 준공 당시 설치된 교실 바닥재가 장기간 사용으로 마모·훼손됐고, 바닥재 하부 변형으로 이동 소음이 발생해 수업과 시험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탁구장으로 활용하는 공간도 기존 이중바닥재가 노후화돼 체육활동 중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광평중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교실과 복도 등 총 1,036.8㎡의 바닥재를 교체할 예정이다. 파손된 바닥을 정비하고 이동 소음을 줄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과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구 의원은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와 생활하는 교실의 안전은 교육환경 개선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가 광평초와 광평중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줄이고 수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미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확보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돼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대형 교육사업보다 학생들이 매일 마주하는 통학로와 교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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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사와 시설 개선으로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다음 과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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