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36위 안에 진입'…더채리티 클래식 개막
대상 포인트 36위 안에 드는 선수 특전
다음 주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 부여
36위 허인회, 38위 이태희 등 생존 경쟁
"대상 포인트 36위 안에 진입하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 나서는 선수들의 목표다. 이 대회는 15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7043야드)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무엇보다 대상 포인트가 중요하다. 올 시즌 최고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들이 이번 주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결정된다. 이 대회가 끝날 때 대상 포인트 36위 안에 드는 선수만이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 등판할 수 있다.
더채리티 클래식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1000점을 받는다. 대상 포인트 순위 30∼40위 사이의 선수들은 다음 주 대회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인다.
2024년 신설된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조우영은 대상 포인트 순위 34위(1512.27점)다. 36위 밖에 있는 선수들과의 점수 차가 200점에 불과하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36위 허인회(1337.20점), 37위 이재진(1309.61점), 38위 이태희(1290.40점), 39위 강경남(1283.41점), 40위 캐나다 교포 신용구(1256.15점)까지 근소한 점수 차로 순위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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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상 포인트 1위 장유빈(4487.08점), 2위 신상훈(4207.94점), 3위 송민혁(3951.49점) 등은 사실상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도 대상 포인트 12위(2515.61점)다. 다소 느긋한 마음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최승빈은 "선수로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최선을 다해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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