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기획·운영, 11월 5일까지 이어져
화곡1동 태진아 공연부터 등촌3동 진도북춤까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5개 동에서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가을 마을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우장산동 풍물놀이패 공연 모습. 강서구 제공.

지난해 우장산동 풍물놀이패 공연 모습.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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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는 16일 등촌3동 '이음음악회'다. 푸르매어린이공원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오후 4시 매듭공예·요술풍선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학교 동아리와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가야금·우쿨렐레·진도북춤 무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6개 동에서 동시에 축제가 열린다. 등촌1동 '재활용 축제'(백석어린이공원)는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접목했고, 발산1동 '발산마을축제'(발산근린공원)와 화곡본동 '좋아요! 화곡본동 주민축제'(봉제산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 인형극과 풍물패 행진이 펼쳐진다. 공항동 '제18회 송정한마당잔치'(주민센터), 방화2동 '두근두근 우리마을축제'(방화11복지관·은하수공원), 방화3동 '방화어울림축제 with 벼룩시장'(방화근린공원)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먹거리 부스, 벼룩시장 등이 운영된다.

24일에는 화곡4동 '화4한 주민축제'(주민센터)와 우장산동 '숲속마을축제'(우장산근린공원)가 열린다. 31일에는 화곡3동 '하모니 문화축제'(주민센터), 화곡6동 '역마을축제'(강서구청 주차장),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염경중학교), 가양3동 '문화한마당'(경서중학교), 등촌2동 '등마루골 무궁화 한마음축제'(백석마을마당공원) 등 5개 동에서 주민 노래 경연과 작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대미는 다음 달 5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리는 화곡1동 '큰동네 작은음악회'가 장식한다. 가수 태진아와 유하림, 박복선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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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동 주민축제는 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직접 정성껏 준비한 무대와 솜씨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가까운 동네 축제를 찾아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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