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주입식·암기식 위주의 낡은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하며 생각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13일 군포와 의왕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의왕 타운홀 미팅에서는 등하교 안전과 교통 문제, 과밀학급 해소, 통합지원청 분리·신설, 인공지능(AI) 시대 진로교육 방향, IB 교육을 통한 진로·진학 연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찾아가는 교육감실 군포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찾아가는 교육감실 군포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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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육감은 스마트폰 사용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폰프리 스쿨'이 가정으로 확산하는 '폰프리 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군포 타운홀 미팅에서는 등하교 안전과 교통 문제, 자기주도 학습센터, RAS 교육 활성화, 학부모 RAS 동아리 지원, 교사 행정업무 제로화, IB 교육 지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안 교육감은 등하교 안전 대책과 관련해 "시와 교육청이 반반씩 부담하는 '벽깨기'를 통해 안심 에듀버스와 워킹스쿨 등을 도입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군포와 의왕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교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각각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행사에서는 편한교복 교복문화 대전환 홍보 런웨이와 RAS 박수 따라 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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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육감실은 안 교육감이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교문현답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안 교육감은 15일 하남과 광주에서도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학부모들과 경기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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