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령친화 기업 10곳, 도쿄 박람회서 428억원 수출 상담
266건 상담·13억원 규모 현장계약 2건
일본 시장 진출 후속 협의 지원
경기 성남시 고령친화 기술 기업 10곳이 일본 도쿄 홈케어·재활박람회에서 42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3억원 규모의 현장계약 2건을 체결했다.
성남시 고령친화기술 관련 기업 10개사가 지난 7~9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일본 도쿄 홈케어·재활박람회’에 공동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7~9일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홈케어·재활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큐라코, 헥사이노힐, 픽셀로, 세비앙, 나인테크놀로지, 보원테크, 스피나시스템즈, 케어로그, 엑소시스템즈, 마인드허브 등 10개사가 공동관을 꾸렸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돌봄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였다. 눈 건강 측정기와 안전바, 인지 재활 기기, 세정식 이동 변기, 보행 분석 기기 등이 전시됐다.
사흘간 일본 현지 구매자와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출 상담은 총 266건, 428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2건, 13억원 규모는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졌다.
172건, 164억원 규모의 상담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협의를 진행한다. 나머지 92건, 251억원 규모는 추가 상담과 거래 조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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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계자는 "국내 고령친화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일본 시장에 알리고 현지 구매자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추가 수출 계약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후속 협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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