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상품·문화콘텐츠 공동개발, 문화공간에 활력

대학 전문성에 문화예술 자원과 기업 역량 결합

동네 곳곳에 자리한 문화자원도 아이디어를 만나면? 동명대학교가 부산남구문화재단과 기업의 손을 잡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콘텐츠로 키우는 작업에 나섰다.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앵커사업단(단장 차지철)은 지난 6일 교내에서 부산남구문화재단(대표이사 구분호) 및 ㈜싸이트브랜딩과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알렸다.

이 협약은 3개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역량을 연결해 지역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동명대 앵커사업단이 지난 6일 부산남구문화재단 및 싸이트브랜딩과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동명대 앵커사업단이 지난 6일 부산남구문화재단 및 싸이트브랜딩과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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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차지철 동명대 앵커사업단장과 이승헌 실내건축학과장, 구분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안지현 ㈜싸이트브랜딩 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분야는 아트상품과 문화콘텐츠 개발부터 문화공간 운영까지 다양하다. 세 기관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문화공간을 활성화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문화사업도 찾아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동명대 앵커사업단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역량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과 지역연계 사업을 맡는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자원과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기획·운영을 지원하고 문화공간 활성화를 추진한다. ㈜싸이트브랜딩도 협약에 참여해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번 협력의 관건은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체화하는 데 있다. 아트상품과 문화 프로그램이 실제로 개발되고 문화공간 이용으로 이어진다면 지역문화의 활용 범위도 넓어질 수 있다.


차지철 동명대 앵커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 문화기관 그리고 산업체가 각자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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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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