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7건 발의·안건 89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534건 지적
‘일 잘하는 의회, 강한 의회’ 실천

제10대 구미시의회가 출범 100일 동안 조례 발의와 행정사무감사, 현장 소통을 앞세워 의정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행정사무감사에서 534건을 지적하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를 강화했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도 나섰다.

제10대 구미시의회가 출범 시의원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구미시의회]

제10대 구미시의회가 출범 시의원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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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는 지난 100일간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해 총 8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5분 자유발언 11건과 시정질문 1건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고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39건, 개선 128건, 권고 367건 등 총 534건을 지적했다.

행정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책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감사와 예산 심사의 전문성도 높였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도 이어졌다. 장기간 문제가 제기된 구미종합터미널 냉방 문제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 간담회와 관계자 실무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 참여로 마련한 제10대 의회 슬로건은 '공감과 신뢰로 내일을 여는 구미시의회'다. 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소통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2027년도 예산안 심사다. 구미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투입의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 시민에게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출범 100일이 의정활동의 방향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남은 임기는 성과로 신뢰를 입증해야 하는 시간이다. 구미시의회가 내건 '일 잘하는 의회, 강한 의회'가 구호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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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534건 지적은 견제의 출발점일 뿐이다. 구미시의회는 지적이 실제 행정 개선과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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