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오늘이엔엠 close 증권정보 192410 KOSDAQ 현재가 4,290 전일대비 110 등락률 -2.50% 거래량 43,835 전일가 4,400 2026.10.13 09:34 기준 관련기사 오늘이엔엠, 1·3차 803억원 세무 리스크 해소…재무 턴어라운드 속도 오늘이엔엠, 296억원 세무부과 재조사서 '취소' 처분 오늘이엔엠, 반기 매출 36% 급증…미국 AT&T 수주에 안테나 사업 '순항' 이 피지컬 AI와 5G-Advanced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통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셀프 힐링(Self-Healing)' 기능을 안테나 자체에 적용해 통신 인프라의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동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오늘이엔엠은 '반능동(Semi-Active) 이동통신용 안테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시제품 개발을 마친 상태로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와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POC)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통신 안정성이 중요한 피지컬 AI 환경을 주요 적용처로 겨냥한다. 찰나의 통신 단절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테나 하드웨어에 페일세이프(Fail-Safe)와 셀프 힐링 기능을 내장해 통신 중단 가능성을 낮추는 구조다.
핵심은 안테나 내부에 시분할 방식 저잡음 증폭기(TDD LNA) 모듈을 탑재한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저잡음·고감도의 능동(Active) 모드로 작동하다가 기기 이상이나 전원 장애가 감지되면 즉시 수동(Passive) 모드로 전환된다. 능동부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수동 모드로 통신 기능을 유지해 완전한 통신 단절인 '블랙아웃'을 방지하는 이중 안전망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통신 성능도 개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업링크 수신 성능을 기존 대비 2dB(데시벨)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최대 16% 높일 수 있다. 고화질 비전 데이터를 전송하는 AI 로봇이나 원격제어 신호를 주고받는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과 구축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오늘이엔엠은 초고사양의 대규모 다중입출력(Massive MIMO) 안테나와 기존 수동형 안테나 사이에서 소비전력과 구축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고효율 솔루션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 기지국 구축 투자비(CAPEX)와 전력 비용을 줄여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통신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현장에서 모듈 단위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사의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OPEX)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이엔엠은 앞으로 국내외 이동통신사 및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하며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는 사업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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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엔엠 관계자는 "글로벌 통신 시장이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과 오픈랜(Open RAN) 도입, 전력 효율 극대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반능동 셀프 힐링 안테나는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인프라 대안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검증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 공급망 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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