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분기 매출
인천·평택항 하역 호조, 미주·아시아 법인 성장
한진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8898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택배, 항만하역, 글로벌 사업 등 전 사업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한 결과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인천항과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하역 사업의 물동량이 늘었고, 글로벌 사업 역시 신규 풀필먼트 센터 설립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주,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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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관계자는 "국내 뷰티 및 산업재 전반에 대한 해외 시장의 호응이 높아지는 가운데, 4분기 글로벌 쇼핑 시즌이 본격화되며 연간 최대 매출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며 "K-제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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