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캐나다 여성 '기네스 신기록' 신청
앞선 자신이 세운 신기록 넘어서

캐나다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은퇴한 60대 여성이 플랭크 자세를 5시간 동안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종전 기록보다 30분 늘린 '5시간' 기록


도나진 와일드. 유튜브 채널 ‘기네스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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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주에 거주하는 도나진 와일드(61)는 지난 6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헌츠먼 월드 시니어 게임에서 플랭크 자세를 5시간 동안 유지했다.

이는 와일드가 2024년 3월 세운 종전 기록인 4시간 30분보다 30분 늘어난 것이다. 당시 59세였던 그는 복부 플랭크 자세 최장 유지 부문에서 여성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세계기록 측은 "와일드의 이번 기록 도전에 대한 공식 인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손목 골절 계기로 플랭크 시작


도나진 와일드. 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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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는 팔뚝으로 몸을 지탱한 채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으로,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섯 자녀와 12명의 손주를 둔 와일드는 약 10년 전 손목이 부러진 것을 계기로 플랭크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2024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운동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때의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와일드는 일상적으로 플랭크를 하기 시작했다. 가족들의 격려로 세계기록에 도전하게 된 그는 2024년 기록 경신을 앞두고 달리기와 줄넘기,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몇 시간씩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는 훈련을 이어갔다. 선수들의 정신력 훈련법을 배우기 위해 관련 서적을 읽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와일드는 2024년 3월21일 자신이 과거 근무했던 학교의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4시간30분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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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도전 이후에도 그의 운동은 계속됐다. 와일드는 플랭크 기록에 도전한 다음 날 3000m 육상 경기에 출전해 달리기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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