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만찬 부적절 언행 및 감찰설 집중 추궁
주병기 위원장, 의혹 거듭 부인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학회 만찬 자리에서의 여성 비하 발언 및 성희롱 관련 감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주 위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제기한 개인 비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주 위원장을 둘러싼 소문을 언급하며 포문을 열었다. 최 의원은 위원장과 관련해 상당히 좋지 않은 소문이 있었고, 대통령비서실에서 감찰을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대통령비서실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은 해당 자료 요청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최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주 위원장에게 음주나 성희롱 관련 의혹 때문에 대통령비서실의 사실 확인이나 감찰을 받은 적이 있는지 직접적으로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없었다"고 짧고 명확하게 답하며 항간의 감찰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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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감찰 의혹에 이어 학회 만찬 자리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지적도 곧바로 이어졌다. 같은 당 김재섭 의원은 주 위원장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한 학회 만찬에서 여성 비하 발언이 나왔다는 제보를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해당 발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의 책임 문제까지 거론했다. 주 위원장은 "그런 적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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