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4분기 매출 210억 목표…온·오프라인 성장세 기반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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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가 가을·겨울 시즌 주력 제품 판매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4분기 실적 개선에 나선다. 회사는 4분기 매출 목표를 210억원으로 제시하고 브랜드별 차별화된 상품 전략과 판매 효율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형지I&C는 4분기 매출 21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3%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온라인 사업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FW(가을·겨울) 시즌 핵심 상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별로는 상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남성 토털 이너웨어 브랜드 예작(YEZAC)은 기존 셔츠 중심의 상품 구성을 니트와 스웨터, 가디건 등으로 넓히고 있다. 특히 브랜드 앰버서더 김창옥과 협업한 'OK(옥) STYLE' 컬렉션이 편안함과 품격을 동시에 강조한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객단가를 높이는 동시에 연관 구매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프렌치 트래디셔널 남성복 브랜드 본(BON)은 수트 상품의 고급화와 캐주얼 제품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FW 시즌에는 레더와 스웨이드,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블루종 컬렉션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을 이끌고 있다. 차별화된 아우터 상품의 판매가 객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근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뉴 캐주얼'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는 'Young & Luxury'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젊고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 FW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인기 신상품은 조기 품절 이후 추가 주문이 이어지는 등 판매 흐름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객 반응이 확인된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 기회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사업은 4분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또 다른 성장축으로 꼽힌다. 형지I&C는 강화된 VC 조직을 중심으로 자사몰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있다. 각 채널의 고객 특성을 고려한 상품 구성과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 공급과 재고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매출 확대에 그치지 않고 판매 효율과 수익성을 함께 개선한다는 목표다. 형지I&C는 4분기를 실적 개선의 전환점으로 삼아 브랜드별 핵심 상품에 집중하고 유통 채널별 판매 효율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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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판매 회복세와 함께 브랜드별 FW 주력 상품의 판매 호조, 온라인 사업의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강화된 온·오프라인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매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판매 효율과 수익성을 높여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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