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국감]신현송 "금리인상 속도,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한은을 대상으로 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월이나 11월, 내년 초 금리를 또 올릴 것인가'라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총재는 "통화정책 운용은 그때 그 시기의 경제 상황으로 판단을 하는데 금융 상황과,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라며 "특별히 좀 강조할 부분은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계층이 저소득 취약계층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면 양극화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 취약차주는 통화정책으로 고통도 느낀다"며 "그 부분은 다른 정책을 동원해서, 특히 정부와 가깝게 공조를 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가계대출 구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정태호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금리 인상기에는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한은이) 금리를 정할 때도 경제 주체들의 적응 능력을 항상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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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통화정책 결정은 물가 오름세가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나침반"이라며 "(금리 결정으로) 실물경제가 어떻게 되는지도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경제 전체의 중심을 잡아, 충격 없이 가장 원만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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