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신예부터 검증된 강자까지… 김해시장배 2세마 대격돌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200m 대상경주
차세대 경주마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6일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인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경주는 1200m, 국산 2세 암수마 대상 경주로 총상금은 2억원이다.
2세마는 성장 속도가 빠르지만, 실전 경험이 많지 않아 경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번 경주에는 14두가 출전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강서구청장배 우승마 '라벤더크라운'과 루키 Stakes@영남 우승마 '두바이하트', 최근 일반경주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머스킷스톰' 등이 출전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라벤더크라운은 지금까지 두 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서구청장배에서는 출발이 늦었음에도 막판 추입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1200m 경주에서도 2전 2승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세 차례 출전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한 이클립스비전도 주목할 만하다. 아직 첫 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보여왔다. 앞선 대상경주에서는 라벤더크라운과 접전을 벌인 끝에 머리 차로 우승을 놓쳤다. 이번 경주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두바이하트는 지난 루키 Stakes@영남에서 불량주로를 극복하고 1200m를 1분 13초 4에 주파하며 우승했다. 당시 비인기마로 평가받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잠재력을 입증했다. 다만 출전 경험이 많지 않고 성적에 기복이 있어 이번 경주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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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머스킷스톰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두 차례 출전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최근 1200m 경주에서는 1분 14초 4의 기록으로 8마신 차 압승을 거뒀다. 뛰어난 혈통도 강점으로 꼽히지만, 대상경주 출전 경험이 없다는 점은 변수다. 일반경주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큰 무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라벤더크라운과 첫 승에 도전하는 이클립스비전, 이변을 재현하려는 두바이하트, 새로운 돌풍을 노리는 머스킷스톰까지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이번 김해시장배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향후 판도를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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