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신용정보 서비스 정상화
전환 전후 보안 점검·모니터링 강화

한국신용정보원이 대출·카드·계좌 개설 등에 활용되는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최대 처리용량을 기존의 약 3.1배로 확대하고, 전환 과정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신용정보원, 차세대 시스템 전환…처리용량 3.1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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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일반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은 지난 5일 오전 8시 가동을 시작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스템 전환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관련 서비스도 같은 시각 정상화됐다. 신용정보원은 개통 이후 주요 기능과 데이터 처리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국민의 일상적인 금융거래와 금융회사의 주요 업무에 폭넓게 활용된다. 신용정보원은 전환 과정에서 금융회사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점검과 전환 리허설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특히 시스템 전환기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외부 연결 지점 등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점검하고 줄였다. 개통 전후에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이상 징후와 침해 시도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최대 처리용량(TPS)은 기존의 약 3.1배로 확대됐으며, CPU 사용률을 기준으로 한 시스템 처리 여력은 3.2배 개선됐다. 신용정보원은 이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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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은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올해 2월 18일 보험·기술신용정보 차세대 시스템을 개통한 데 이어 이번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전환을 완료했다. 유수영 신용정보원장은 "데이터와 AI가 금융산업의 혁신을 견인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금융회사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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