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동해변서 해양폐기물 수거·모니터링
지난해 9월 협약 이후 네 번째 봉사활동
1억원 규모 바다숲 가꾸기 사업도 추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올해 두 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7일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평동해변을 찾아 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폐기물 발생 현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와 생태 보호 활동을 펼치는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주관 캠페인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9월 평동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난 9월 첫 정화활동 당시 수거한 해양폐기물 46.9kg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폐기물 종류와 발생 현황의 변화도 살폈다.
고려아연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 가꾸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동해변 일대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 6월까지 해조류 확산단지 조성과 소라·성게 등 조식동물 구제, 폐기물 수거 및 생물상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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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반려해변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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