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서울옥션 close 증권정보 063170 KOSDAQ 현재가 5,390 전일대비 190 등락률 -3.41% 거래량 6,724 전일가 5,580 2026.10.12 10:35 기준 관련기사 서울옥션, 4년 만에 부산경매…김종식·백남준부터 강세황·김구까지 서울옥션, 최대주주 5억원 규모 지분 취득 완료 김구가 1948년 쓴 네 글자 '독립만세'…광복절 앞두고 경매 나온다 이 올해 3분기에도 경매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경매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고가 작품 중심의 소싱 전략이 오프라인 경매에서도 효과를 내면서 2년 연속 낙찰총액 증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옥션은 올해 7~9월 온·오프라인 경매를 통해 총 131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증가한 규모다.
오프라인 경매에서는 3분기 총 109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특히 9월 정기 오프라인 경매의 경우 낙찰 작품 수는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출품작을 구성하면서 55억원의 낙찰총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 기록한 50억원과 비교하면 10%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경매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옥션의 3분기 온라인 경매 낙찰총액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억원에서 약 2배로 증가했다. 출품 작품 수도 지난해 969점에서 올해 1559점으로 확대됐으며, 낙찰 작품 역시 465점에서 698점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누적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서울옥션은 지난 7월까지 불과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낙찰총액을 넘어섰다. 1분기 대규모 프리미엄 경매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성공했다.
3분기까지 온·오프라인 경매 누적 낙찰총액은 773억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4분기 대규모 정기 오프라인 경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간 낙찰총액이 10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검증된 작가와 우량 작품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작품을 얼마나 선제적으로 확보하느냐가 경매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게 서울옥션의 설명이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미술품 경매 시장은 검증된 작가와 우량 작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 작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컬렉터 수요에 맞는 경매 구성을 제시하는 역량이 경매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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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반기에 이어 최근 경매에서도 전월 대비 낙찰총액이 크게 증가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작품 구성과 경매 기획을 통해 국내외 컬렉터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우량 작품 확보와 경매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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