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학과 이수정 박사과정생,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포스트바이오틱스 활용 양식어류 성장·면역·질병 저항성↑ 규명
양식 어류의 세균성 질병을 예방하고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사료 소재가 국내 대학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동의대 연구진이 양식 어류의 성장률과 질병 저항성을 동시에 높이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세계적인 저널의 주목을 받았다.
항생제에 의존하던 기존 양식 방식의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
동의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이수정 박사과정생(제1저자) 연구팀은 'Latilactobacillus curvatus NBL2305' 기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양식어류 사료에 적용했다.
실험 결과 어류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사료 이용 효율과 주요 면역 반응도 함께 올라갔다.
질병 방어 효과도 확인됐다. 어류의 대표적 세균성 질병인 에드와드시엘라 병(Edwardsiella tarda) 감염 시험에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먹인 어류는 높은 생존율을 유지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동물과학 분야 상위 3% 수준인 국제 학술지 '동물 과학·생물공학 저널(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동의대 이영선 박사과정, 김유리·황수빈 석사과정생이 참여했고 장원제·이은우 교수가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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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제, 이은우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양식어류의 건강 증진과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기능성 사료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항생제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을 위한 새로운 사료첨가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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