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진단 확산 기반 강화"

대웅 대웅 close 증권정보 003090 KOSPI 현재가 15,010 전일대비 680 등락률 -4.33% 거래량 19,247 전일가 15,690 2026.10.12 09:44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도입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할랄 의무화 선제 대응…민·관 합동 지원단 참여 대웅, 국제안전보건전시회서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소개 바이오가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 close 증권정보 084650 KOSDAQ 현재가 2,620 전일대비 155 등락률 -5.59% 거래량 22,513 전일가 2,775 2026.10.12 09:44 기준 관련기사 [기로의상장사]랩지노믹스②3년 만에 사라진 900억…적자에 수사까지 '설상가상' [단독][기로의상장사]랩지노믹스①'사무장병원' 운영 혐의로 압수수색 당해 랩지노믹스, 5대1 주식병합…다음달 23일 신주 상장 와 협력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치매 진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지난 9월 5~6일 'FINE 심포지엄'을 열고 루미펄스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가 '루미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가 '루미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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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펄스는 혈액 내 pTau217과 아밀로이드 베타(Aβ1-42)를 측정하고 두 지표의 비율을 산출해 알츠하이머병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검사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에선 양성예측도(PPV) 91.8%, 음성예측도(NPV) 97.3%를 기록했다. 대웅바이오와 랩지노믹스는 혈액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나 뇌척수액(CSF) 검사 등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양영순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단일 바이오마커보다 여러 지표를 함께 평가하는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성신부전 등 동반 질환이나 혈액 내 간섭 요인이 단일 pTau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pTau217과 Aβ1-42의 비율을 함께 확인하면 개별 지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쌓은 영업·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진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의 진단 기술 및 검사 인프라와 결합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검사의 국내 의료현장 도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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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는 "루미펄스는 비율 측정 방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며 "FDA 승인 데이터와 미국 현지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웅바이오와 협력해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영업·마케팅 역량과 랩지노믹스의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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