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재정혁신 기조와 재정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위기 대응 혁신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경과원은 12일 본원에서 TF 착수회의를 열고 기관 운영비 절감과 자체수입 확대, 사업운영 효율화를 아우르는 전사적 재정혁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TF는 경영기획처장을 팀장으로 각 사업본부 본부장과 경영기획부서, 테크노밸리혁신단 등 주요 부서장 30여명이 참여한다. 별도 인력 증원이나 직제 개편 없이 기존 조직을 활용해 운영한다.


경과원은 TF를 단순 아이디어 회의체가 아닌 실행 중심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과제 선정, 담당부서 지정, 이행점검, 성과분석 및 환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성과는 향후 예산편성과 기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2일 재정위기 대응 혁신 TF 착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2일 재정위기 대응 혁신 TF 착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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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혁신과제는 ▲기관운영비 절감 ▲건물·시설 운영 효율 제고 ▲공통행정비용 절감 ▲외부재원 확보 ▲보유 자산을 통한 수익사업 발굴 ▲기관 DX·AX 고도화 ▲지원사업 프로세스 효율화 ▲기타 세입 증대·세출 절감 등이다.


부서별로 추진했던 공고와 홍보, 행사 등을 연계하거나 공동 추진해 중복 비용을 줄인다. 아울러 기술개발(R&D)에서 사업화, 투자, 수출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단계를 연계한 협업형 사업관리 방식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복 행정업무를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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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TF는 비용 절감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사업구조, 수입구조까지 재정비하는 재정 체질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지원 핵심기능은 지키고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히 줄여 경기도 재정혁신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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