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12명 참여 12개 과목 제작
출제 의도·풀이 과정 담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신청 고등학교 90곳에 자체 제작한 모의평가 문제지를 12일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 제작에는 도내 중등교사 112명으로 구성된 '강원 수능형 문항분석 연구회'가 참여했다. 교사들은 지난 2월부터 문항을 개발하고 합숙과 외부 검토를 거쳐 문제지를 완성했다.
문제지는 실제 수능과 같은 형태로 제작됐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와 탐구영역의 생활과윤리·한국지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 등 총 12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정답과 해설에는 출제 의도와 풀이 과정을 담아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자체 평가나 수업 자료로, 학생들은 수능 전 학습 수준을 점검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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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형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교사가 문항 개발에 직접 참여해 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문제지가 도내 수험생들의 학습 점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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