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살해 후 아내 납치한 남성…경찰 조사서 범행 시인
범행 전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
아내와 혼인무효 소송 중 범행 저질러
이혼 소송 중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했다 붙잡힌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38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50대 장모를 흉기로 찌른 뒤 20대 아내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낮 12시35분께 강원 양양군의 한 야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살해, 납치 등 자신의 범행에 대해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정부 믿고 투자했는데"…끝나지 않는 '죽음의 계...
AD
한편 A씨는 범행 전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는 혼인무효 소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