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벨류체인 전반과 후방 인프라 기업까지 망라해 투자하는 두 번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12일 디에스자산운용은 AI 반도체 산업 전반의 주도주에 투자하는 'DS AI반도체액티브' ETF를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상장한 'DS 코스닥액티브'에 이은 디에스자산운용의 두 번째 ETF다.
이 상품은 비교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운용역이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종목을 선별하고 비중을 조절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알파)를 추구한다.
특히 특정 하위 섹터에 한정하지 않고 AI 반도체 산업 전체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점이 특징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급, 첨단 패키징 병목, 연산용 반도체 수요 등 시기마다 시장을 이끄는 세부 섹터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국면 전환에 맞춰 주도 종목과 비중을 기민하게 조정하겠다는 전략이다. 편입 범위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은 물론,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등 후방 핵심 기업까지 포함한다.
이번 상품에는 1호 ETF에서 검증된 운용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DS 코스닥액티브는 상장 초기 AI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기판·테스트·후공정·첨단 패키징 등으로 투자 영역을 유연하게 넓히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한 달간 23.01%의 수익률(한국거래소 기준, 레버리지·인버스 제외)을 기록하며 국내 ETF 시장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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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디에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AI 반도체 산업은 주도권이 빠르게 이동하는 시장이라 특정 섹터에 묶이지 않고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운용 역량이 곧 성과"라며 "'DS 코스닥액티브'로 보여드린 리서치 기반의 액티브 운용을 AI 반도체 전 영역으로 넓혀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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