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줄 알았는데 한국 대표 선수"…AG 끝나도 여전히 화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막을 내렸지만,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11일 일본 스포츠 매체 '콜리'는 양승혜가 아시안게임을 전후해 아시아 각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20세 선수가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특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아시아 주요 언론이 그의 외모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태국·대만 이어 일본 매체도 집중 조명
국제대회 메달 3개…첫 아시안게임서 은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막을 내렸지만,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대회 전부터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양승혜는 태국과 대만, 일본 등 해외 매체의 잇따른 조명을 받으며 새로운 펜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일본 스포츠 매체 '콜리'는 양승혜가 아시안게임을 전후해 아시아 각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20세 선수가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특히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아시아 주요 언론이 그의 외모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앞서 태국 대표 스포츠 매체 '타이랏 스포츠' 역시 양승혜를 두고 "마치 인공지능(AI)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구현해 낸 가상 캐릭터처럼 비현실적인 미모"라며 "완벽에 가까운 아름다움"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대만 매체 '중시신문망'과 '차이나 타임즈' 또한 "양승혜는 단순히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성과와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비중 있게 다뤘다.
올해 국제대회서 메달 3개…실력으로 입증
양승혜는 중학생 때 펜싱을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 5월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송세라·임태희·이혜인과 함께 중국을 44-43으로 꺾고 우승했다. 7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여자 에페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28-45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의 대회 2연패도 무산됐다.
중국에 막힌 2연패…"은메달은 새로운 시작"
결승전에서 양승혜는 2라운드에 출전해 중국의 위쓰한과 맞붙었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그는 한국이 4-3으로 앞서게 하는 득점을 올린 뒤 큰 함성으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어 7-5를 만드는 득점 이후에도 다시 한번 포효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승혜와 위쓰한은 해당 라운드에서 각각 4점씩을 올렸고, 한국은 한 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후 중국이 흐름을 가져가면서 한국은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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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양승혜는 대회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은메달이 끝이 아니라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받은 응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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