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3년 만기…우대형 기여금 12%
19~34세 대상,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허용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합쳐 최고 연 19.4% 금리의 적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16일까지 2차 가입 신청을 받는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첫날인 지난 6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출근길 청년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적금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2026.06.22 윤동주 기자

청년미래적금 가입 첫날인 지난 6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출근길 청년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적금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2026.06.22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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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 기간을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납입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납입액에 따라 정부가 일반형 6%, 우대형 12%의 기여금을 지원하며 이자소득세도 면제된다. 이를 일반 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일반형은 연 13.2~14.4%, 우대형은 연 18.2~19.4% 수준의 가입 효과가 있다.


가입 대상은 소득·매출액 요건 등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개인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 이행자는 최대 6년까지 병역 이행 기간이 연령 계산에서 제외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중소기업 재직자와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은 우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신청 전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KB국민·Sh수협·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iM·카카오뱅크, 우정사업본부 등 취급기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12~13일 안내되며, 계좌 개설과 납입은 같은 달 16~27일 진행된다.


이번 2차 모집부터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도 허용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심사를 통과한 뒤 새 계좌를 개설하고,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특별중도해지를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우대형 기여금 지급률을 현행 12%에서 최대 25%까지 높이고, 변경된 혜택을 기존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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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청년미래적금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청년금융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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