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서·유관기관·전문가 등 참여…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연계 방안 검토
기관별 역할 분담·관리체계 구축 논의… 지역주민 참여 및 상생 방안 모색
경남 사천시가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환경 보전, 지역주민과 연계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에 나섰다.
시는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관리 방향과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 실무협의회’를 열고 생태환경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지역주민과 연계한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광포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보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기관과 관련 단체들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중장기 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현황과 관리 방향을 비롯해 관계 부서별 업무 분담, 생태환경 보전, 주민 참여형 활용사업 발굴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습지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지역주민의 생활과 경제활동을 고려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포만은 갯벌과 연안 생태환경을 보전해야 하는 지역인 만큼 관광·체험시설 조성 등 활용사업을 추진할 경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지역 관련 규정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점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개별 부서나 기관이 각각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보전·관리와 관광·지역경제 관련 업무를 연계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습지보호지역 관리 주체와 관계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와 협력 방식 등을 지속해서 협의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광포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다만 이러한 활용사업은 습지보호지역의 지정 목적과 생태환경 보전을 먼저 고려하고, 사업별 적정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광포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이 관리 주체와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기관별 역량을 연계해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광포만의 생태환경 보전과 주민 참여를 연계한 관리·활용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습지보호지역 관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의 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지속적인 협의, 주민 참여 방안 마련 등이 향후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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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광포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의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 가운데, 생태환경 보전을 우선하면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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