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지원센터·노인회와 협약
맞춤 식단 제공, 경로당 순회 점검·교육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경로당 중식의 영양과 위생을 전문기관이 지원하는 체계를 만든다. 경로당 주 5일 중식 사업으로 급식 횟수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최기찬 금천구청장(가운데)이 6일 구청에서 열린 ‘경로당 중식 영양·위생관리 업무협약’에서 황지윤 센터장, 유혁 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최기찬 금천구청장(가운데)이 6일 구청에서 열린 ‘경로당 중식 영양·위생관리 업무협약’에서 황지윤 센터장, 유혁 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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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6일 금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지윤),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 금천구지회(지회장 유혁)와 ‘경로당 중식 영양·위생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조리식으로 중식을 운영하는 경로당은 대부분 소규모이고 전문 영양 인력이 없어 어르신의 영양 특성을 고려한 식단을 짜기 어렵다.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과정의 위생·안전관리에도 전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행정 지원을 맡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조리 인력과 이용 어르신 대상 위생·영양교육도 진행한다.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는 관내 경로당의 센터 등록을 독려하고, 중식 운영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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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경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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