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군수 취임 100일…“민생에서 답 찾고 성과로 말하겠다”
현장 소통으로 다진 군정 100일
군민 체감형 변화와 미래 성장에 행정력 집중
최유철 경북 의성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향한 군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최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군민 메시지에서 "지난 100일은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의성이 나아갈 방향을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 농업인의 소득과 보람, 청년의 지역 정착,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주요 군정 가치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군정의 가치는 행정의 성과 자체가 아니라 군민의 일상에서 찾아야 한다"며 "현실을 냉정하게 살피고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꼭 필요한 일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유철 의성군수의 취임 100일 메시지를 토대로 재구성한 일문일답이다.
Q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A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 속에 취임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진솔한 조언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난 100일은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의성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들은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Q 지난 100일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군정 가치는 무엇인가.
A "군정의 가치는 군민의 일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농업인이 땀 흘린 만큼 보람을 얻으며 청년이 고향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성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책임이다.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군민의 삶이어야 한다."
Q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무엇을 느꼈나.
A "군민들의 말씀에는 생활 속 어려움과 의성의 미래를 향한 기대가 함께 담겨 있었다. 그 목소리 하나하나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떤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야 하는지를 일깨워줬다. 앞으로도 서로 다른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겠다."
Q 의성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고 변화가 충분히 느껴지지 않는 곳도 있을 것이다. 서두르는 마음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는 없다. 현실을 냉정하게 살피고 필요한 일을 책임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일부터 의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
Q 취임 100일 이후 군정 운영 방향은.
A "지난 100일이 군정을 파악하고 방향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그 방향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 정책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
Q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언제나 군민 모두의 군수라는 마음으로 일하겠다. 서로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의성의 발전을 위해 뜻과 힘을 모으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으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위해 초심을 지키며 성실하게 일하겠다."
최 군수의 취임 100일 메시지는 구체적인 사업 실적을 나열하기보다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둔 군정 철학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군정의 방향 설정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취임 100일은 군정의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짧지만, 행정의 방향과 책임 의식을 가늠하기에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최유철 군수가 강조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역시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농업인의 삶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의 생활 안정이라는 과제가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질 때 군정의 변화는 비로소 설득력을 얻는다. 앞으로 의성 군정의 평가는 얼마나 많은 정책을 발표했느냐보다 그 정책이 군민의 일상을 얼마나 바꿨느냐에 달려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