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시장, 9월 9일부터 청와대 앞 시위 이어와
광주시 “역세권 비대위 현장 문제 제기로 취지 전달 어려워”
7일 출범 ‘지역상생협의체’ 중심 실질적 대책 확보에 총력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 사업과 관련한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대해 "42만 광주시민의 권익과 광주의 미래를 위한 정당한 요구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관열 광주시장이 지난 9월 9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광주시의 실질적인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이어온 박 시장의 1인 시위 현장에 최근 광주역세권 2단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찾아와 별도의 지역 현안을 제기하면서 시위 취지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1인 시위는 오랜 기간 중첩규제를 감내해 온 광주시민의 권익을 지키고,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사업에 상응하는 지역발전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박관열 시장은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개인이나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42만 광주시민의 권익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개별 지역 현안도 중요하지만, 광주시 전체의 미래가 걸린 국가적 현안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의 취지만큼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지만, 광주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노력이 개별 현안으로 인해 본래 목적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광주시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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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7일 구성된 지역상생협의체를 통해 시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반도체 기업과 협의를 강화해 용수공급 문제 해결과 함께 산업기반 확충,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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