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차 공모서 금곡면 상인담·대곡면 마진마을 선정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햇빛소득 마을 공모사업' 2차 공모에서 금곡면 상인담마을과 대곡면 마진마을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햇빛소득 마을은 마을 내 유휴부지 등에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배분하거나 마을 공동 복지사업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진 제공=진주시] 진주시 금곡면 상인담마을 인담저수지 전경. 상인담마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인담저수지에 998.4k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금곡면 상인담마을은 주민 동의율 85%, 조합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담저수지에 998.4k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대곡면 마진마을은 주민 동의율 100%, 조합원 12명이 참여했으며, 대곡초등학교 마진분교장과 농지를 활용해 999.75kW 규모의 지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인담마을은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마진마을은 관련 절차와 사전 협의 등 일부 보완 사항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마진마을의 조건부 보완 사항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두 마을 모두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공모 선정으로 진주시에서 햇빛소득 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앞서 1차 공모에 선정된 정촌면 소곡마을을 포함해 모두 3개 마을로 늘었다.
시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의 소득과 마을 공동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실제 발전 수익과 주민 배분 규모는 시설 설치 이후 발전량과 운영비, 수익 배분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선정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각 마을의 여건과 관련 행정절차를 검토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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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햇빛소득 마을 사업이 3개 마을로 확대된 가운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안정적인 발전 수익 확보가 향후 사업 운영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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