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악취시설 668곳 집중 35년 고통 겪어…김기열 시의원 "이제 대구시가 해결책 내놔야"
대구시의회 김기열 의원(국민의힘·달서구2)은 8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지역 악취 배출시설 밀집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 체감형 악취 저감 대책과 대구시의 전향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기열 의원은 "성서지역은 대구시 전체 악취배출시설 2600여 개소 중 가장 많은 668개소가 집중돼있고, 인근의 방천리 매립장과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까지 더해져 주민들이 지속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단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악취가 아니라 '복합 악취'의 특성을 띠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대구시의 관리대책만으로는 주민들의 악취 피해를 적시에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서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악취 집중 시기에 맞춘 점검 및 대응체계 강화, 지역 내 영세 악취배출업체의 노후 악취 방지시설 교체 지원 확대, 달서구 및 관계 기관과의 지역 특성에 맞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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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악취로 인한 고통 속에서 35년간 참고 살아온 주민들에게 대구시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대구시가 선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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