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 유학생 이끈 한국어…동의과학대학교, 말하기 대회 열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말하기 경진대회’ 개최
동의과학대학교가 한글날을 맞아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10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는 동의과학대에서 캠퍼스 내 소통 강화를 위한 한국어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동의과학대에는 학위과정 980명, 어학연수과정 63명 등 총 104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24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예선을 거쳐 7명이 본선에 올랐다.
발표 주제는 대학 소개,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 고향과의 비교 등 3가지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K-Care과 판티뀐안(PHAN THI QUYNH ANH)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전기과 윤흘루아아인(YOON HLUAR AIN)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5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판티뀐안 학생은 "한국어로 생각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한글날을 맞아 열린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학업에 더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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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자신의 꿈과 경험을 나누고, 동의과학대학교 구성원으로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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