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캪틴큐' 양주 대중화 주도
2015년 단종 이후 재출시
정통 캐리비언 럼 원액 활용
'캪틴큐 보물상자' 1.2만세트 한정 패키지도
1980세트 순은 주화 동봉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95,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5,300 2026.10.0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오늘의신상]가장 빛 나는 소비뇽 블랑…롯데칠성 '아크룩스 베이' [클릭 e종목]롯데칠성,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목표가↓ [오늘의신상]"풍부한 과일 맛과 진한 풍미"…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RICH' 음료는 양주의 대중화를 주도했던 '캪틴큐'를 11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캪틴큐는 1980년 출시된 양주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1년 만에 1000만병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985년에 선보인 180㎖ 용량의 포켓사이즈 제품은 여행이나 야유회 등 야외 활동 시 휴대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사랑받았다. 이들 제품은 2015년 단종된 이후에도 영상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언급이 꾸준히 이어졌다.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 롯데칠성음료 제공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 롯데칠성음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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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과거의 브랜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뉴트로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는 주류 시장 변화에 맞춰 캪틴큐를 재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돌아온 캪틴큐는 정통 캐리비안 럼 원액을 사용했다.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한 뒤 PX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짙은 풍미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점이 특징이다. 용량은 360㎖,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제품 디자인은 과거 캪틴큐의 병 디자인과 짙은 녹색의 핵심 색상을 그대로 살렸다. 캪틴큐를 추억하는 소비자에게는 익숙한 향수를,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과거 브랜드의 디자인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재출시를 기념한 한정판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도 선보인다. 11년간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선장 캪틴큐가 1980개의 보물을 모아왔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총 1만2000세트 한정 판매하며 제품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주화로 구성했다.


특히 1980세트에는 1.5돈 상당의 순은 기념주화가 들어있어 패키지를 여는 과정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 순은 주화가 포함되지 않은 세트에는 모형 주화가 들어있다.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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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캪틴큐를 다시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갖춘 만큼, 캪틴큐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부터 기억하는 소비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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