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

정부가 근로 의지와 역량을 가진 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취약부문과 부진업종의 고용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면서 부문별 정책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열고 3대 핵심 사회정책인 일자리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6 윤동주 기자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6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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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최근 취업자 수는 3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되는 등 개선 흐름을 보인다.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4만명 감소를 거쳐 6월 6만3000명,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으로 다시 증가 폭이 커졌다.

다만 정부는 중동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9월 취업자가 31만2000명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향후 고용 증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청년과 제조업, 건설업 등 취약부문과 부진업종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최근 경제성장의 온기를 일자리를 통해 경제 전반으로 고르게 확산시키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근로 의지와 역량을 가진 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훈련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취약부문과 부진업종의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면서 부문별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11 김현민 기자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11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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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4월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과 8월 발표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의 집행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뉴딜 추진방안'은 청년에게 도약과 경험, 회복의 출발선을 제공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약 10만명의 청년에게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은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쉬었음' 청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취업 준비부터 입직, 성장까지 청년취업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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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재경부 1차관은 "기존 청년뉴딜 추진방안과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등 주요 일자리 대책의 집행 및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전 부처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민생과제라며 정부 일자리 사업을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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