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4년 복지 청사진…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
지역복지 방향 담은 중기계획 마련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이달 확정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2027년부터 4년간 추진할 지역복지 청사진을 내놨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와 지역 일자리 연계 인재 양성 등 48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용산구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년) 용산구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최종 계획안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 구청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계획수립 전담조직(TF) 위원, 관계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계획안은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보장 전략 4개와 지역발전 전략 4개, 48개 세부사업으로 짜였다. 사업에는 14개 부서가 참여한다.
사회보장 전략은 전생애 용산형 돌봄·생활지원,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안전한 생활환경 복지, 일상을 지키는 소득·일자리·주거 안전망, 마음이 연결되는 문화·안심 관계망 등 네 가지다.
구는 특히 용산형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발전 전략에는 수급권자 발굴과 인력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구는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복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한 뒤 지역 여건과 복지 수요를 분석했고, 주민·전문가·현장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기존 복지사업도 점검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주민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이달 중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세우는 법정 중기계획으로, 지역 복지 여건과 수요를 분석해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주요 사업을 정한다.
김경대 구청장은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4년간 용산의 복지정책 이정표를 세운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인 만큼,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계획이 현장에서 결실을 보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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